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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페 쿠티뉴
경력
2008.7 ~ 2013.1 인터 밀란
2009 ~ 2010 시즌 바스코 다 가마(브라질 2부) 임대
2012.1 ~ 2012.6 에스파뇰 임대
2013.1 ~ 2018.1 리버풀
2018.1 ~ 현재 바르셀로나
2019.8 ~ 바이에른 뮌헨 임대
필리페 쿠티뉴는 원 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 입지를 잃었다. 3톱은 메시, 수아레즈, 그리즈만이 확고하며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 복귀를 계속해서 추진 중이다. 또한 미드필더도 프랭키 데 용, 비달, 아르투르가 있어 쉽지가 않다.
바르셀로나는 이적보다 임대를 원하고 있지만, 쿠티뉴 입장에서 이방인으로 떠도는 것은 탐탁지 않을 것이다. 다행히, 그를 원하는 팀이 많다. 사우디 자본을 얻게 된 뉴캐슬과 맨유, 첼시, 아스날, 레스터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맨유, 첼시는 원하는 것이 분명하다. 확실한 에이스를 얻겠다는 것이다. 맨유는 호날두를 레알로 보낸 이후 제대로 된 에이스 없이 시즌을 보내며 과거의 명성을 잃었다. 첼시는 아자르를 이적시키면서 에이스 자리가 비었다.
쿠티뉴가 전성기 시절보다 폼이 떨어진 것은 맞다. 하지만, 검증된 슈팅과 스피드, 패싱 감각은 프리미어리그 상위팀에게 구미가 당기게 하는 요인이다. 최근 기사에 따르면 쿠티뉴가 프리미어리그 복귀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것이 있었다.
바르셀로나 또한 네이마르 영입 자금 마련을 위해 쿠티뉴에게 적정 오퍼가 오면, 받아들일 생각이 있을 것이다. 다만, 바르셀로나가 쿠티뉴 영입을 위해 사용한 금액이 1억 3,050만 파운드(약 2,000억)이다. 못해도 9,000만 파운드(약 1,377억)는 불러야 바르셀로나가 흥미를 가질 것이다.
부상 경력도 문제이다. 잔부상이 많다. 볼을 많이 가질 수밖에 없는 위치라 상대 견제로 인해 부상 빈도가 많은 것을 이해해야 한다. 그러나 에이스의 잦은 부상은 팀을 흔들리게 하는 원인이다.
맨유 역시 포그바의 부상으로 지난 시즌부터 제대로 써먹지 못하고 있다. 주급은 주급대로 나가고, 비경제적인 선수가 되었다.
맨유 입장은 제이든 산초 영입이 불가능해지면, 쿠티뉴로 갈아타겠다는 생각일 것이다. 이갈로 임대 연장 확정(2021년 1월까지)으로 센터 포워드 갈증은 없어졌다. 제이든 산초가 들어올 윙어 자원의 보강에 All-In할 기회가 생겼다. 맨유의 빅 딜은 2020-21 여름 이적 시장에도 계속될까?
폴 포그바는 유벤투스와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다. 라비오와의 스와프 딜 설이 나오며 유벤투스와 끊어질 듯 안 끊어질 듯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인터 밀란으로 임대된 알렉시스 산체스는 인터 밀란이 임대 연장을 원한다는 소식이다. 아무래도 시즌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임대 종료가 다가와서 인터 밀란이 연장 요구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부상과 부진으로 산체스의 가치가 더 떨어진 것은 맨유의 호구 딜은 다시 인증하게 되었다.
이번 주 이갈로의 임대 연장이 확정되었다. 당장의 센터 포워드 보강은 필요하지 않다. 따라서 리옹 뎀벨레의 영입은 뒤로 미루어졌을 것이라고 판단한다. 지난 31일, 데일리 스타는 맨유가 뎀벨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고 했다. 이갈로로 인해 상황이 바뀌었다. 관심은 가지되 급하게 움직이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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