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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칼럼

{19-20 시즌} 토트넘 이적 소식은 TSS. 토트넘 이적 링크 (7월 1주)

지난 시즌 영입 없이 이적 시장을 마친 토트넘은 19/20 시즌에는 반드시 영입을 통해 스쿼드 강화를 하겠다고 말했었다. 포체티노 감독도 강력하게 영입을 요청했고, 실제로 은돔벨레, 세세뇽과는 이적에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아직까지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어제 자 기사에 따르면 토트넘은 리옹과 은돔벨레 이적료를 약 949억 정도로 맞추었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개인 합의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아무래도 토트넘의 주급 체계상 은돔벨레에게 많은 주급을 보장할 수 없다. 이제 겨우 프랑스 리그에서 능력을 보여준 선수에게 주전급 이상의 주급을 준다는 것은 기존 선수들에게 불만이 표시될 여지가 많다.

토트넘과 은돔벨레의 개인 협상이 어떻게 마무리될지는 모르겠으나, 현 주급 체계를 무너뜨리는 수준의 합의가 나온다면 기존 선수들의 주급 인상과 이탈을 막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의 프리 시즌 일정 시작은 7월 21일(일)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 시간 전까지 선수 영입을 마무리 짓고 싶어 할 것이다. 남은 기간 동안 토트넘이 어떤 영입 활동을 보여줄지 계속해서 주시해보자.

이번 주까지 토트넘은 은돔벨레 협상 진행과 리즈 유나이티드 신성 잭 클라크의 입찰로 인해 새로운 링크 소식이 적었다. 이번 주 새롭게 토트넘과 연결된 선수는 AS 생테티엔 소속 윌리엄 살리바이다.

윌리엄 살리바는 올해 만 18세로 아주 젊은 선수이다. 프랑스 1부 AS 생테티엔 유스에서 성장해 지난 시즌 1군에 콜업되었다. 1군 데뷔가 굉장히 빠르다. 작년 9월 데뷔했는데 만 17세였다. 비록 로테이션 멤버였지만, 19경기에 출전해 성인 무대 경험을 쌓았다.

프랑스 국가대표 엘리트 코스를 밟은 살리바이다. U-16부터 대표 생활을 시작해 U-20까지 올라섰다. 올해 열린 U-20 월드컵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그러나 나이를 감안했을 때, 이미 월반했다.

아스날과 강력히 연결된 윌리엄 살리바이다. 프랑스 현지와 영국 내에서도 아스날 이적이 점쳐지고 있다. 당장 프리미어 리그 무대에 출전시킬 만할 선수는 아니다. 한 시즌 정도는 준비가 필요해 보인다. 아스날 역시도 영입 이후 생테티엔 재임대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한다.

토트넘은 역시 주전 센터백 알데르베이럴트의 이탈을 꾸준히 고민 중인 것 같다. 다빈손 산체스를 올려 그의 공백을 메우면 되지만 믿고 쓸 백업 자원이 후안 포이스와 수미형 미들과 함께 센터백이 가능한 에릭 다이어가 끝이다. 한 명 정도는 보강이 필요하다.

영입 명단에 올렸던 터키 대표팀 출신의 오잔 카박은 분데스리가 샬케04로 이적을 마쳤다. 미드필더 영입에 큰돈을 투자하고 있는 토트넘으로써는 수비수 영입에 큰돈을 쓰기 어려운 상황. 결국 로빈 코치, 요아킴 앤더슨 같은 유망주급 선수를 영입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아스날 영입이 확실해지면서 넌지시 이적 상황을 물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아직 알데르베이럴트에 대한 확실한 타팀의 영입 의사가 없기 때문에 센터백 영입을 서두르지는 않을 것 같다.


지금까지 7월 1주 토트넘 링크 선수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본격적 영입 전쟁은 이제부터 시작될 것입니다.

다음 주에는 더 알찬 내용으로 토트넘 링크 선수들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7월 2주 토트넘 링크 선수를 기대해 주세요.